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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JTBC 드라마 괴물 리뷰 / 넷플릭스, 티빙

by ✡︎✪✼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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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괴물'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괴물'은 신하균, 여진구 주연의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한마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총 16부작인 웰메이드 드라마 '괴물'은 현재 넷플릭스, 티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JTBC 드라마 '괴물' 줄거리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살인 사건이 일어난 만양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두 형사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마을 사람 모두가 범인 같고, 의심스럽습니다. 매 회 마지막에 떡밥을 던지며 끝나고, 하나씩 주우며 마지막화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래서 한 3회까지는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고,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도 모호하게 등장인물들만 많아지기 때문에 전개가 느린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점점 갈수록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풀어지면서 흥미진진해집니다. 가해자를 찾는데서 끝나지 않고, 현실에선 어려울 복수극까지 하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가 2 부작 같은 느낌입니다. 매회 결말이 하이라이트라 다음화를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종영돼서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한 번에 정주행 하실 수 있습니다:)

 

탄탄한 배우들의 단단한 연기력

주로 영화에서 자주 봤던 신하균과 로맨틱코미디물 주인공으로 자주 봤던 여진구의 조합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스릴러 영화 특성상 인물이 전해지는 감정이 전달이 안되거나 연기가 어색하면 자칫 드라마 자체가 어색해질 수 있는데, 두 주인공이 원낙 연기력이 좋은 데다가 케미도 좋아서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항상 두 주인공이 같이 나오면 긴장감이 상당해서 스릴러 드라마다운 분위기가 잘 살았어요. 

 

몰입도 놓은 연출 

줄거리를 말하면서 1~3회가 지루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사실 연출 자체가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를 보는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 지루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이 인물은 이런 인물이야~하는 내용이 인물의 대사뿐 아니라 디테일한 행동들에서 꾸준히 설명해주는 부분들이 많아 좋았어요. 매 회가 스릴러 영화다운 연출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연출 자체가 밀당이 완벽해서, 천천히 극을 끌어가다 항상 결말에 폭풍처럼 몰아칩니다. 

 

스릴러 영화, 긴장감있는 드라마, 여진구 신하균의 명품 연기나 케미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드라마 <괴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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